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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치매는 노인의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셀레늄 섭취가 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인성 치매의 심각성과 셀레늄을 통한 예방 및 섭취방법에 대하여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성 치매의 심각성

노인성 치매는 대개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발생하며, 85세 이상에서는 발병률이 더 높아지며, 90세 이상에서는 약 40% 이상의 발병률을 보입니다. 노인성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노인성 치매로 인한 직접적인 의료비 및 간접적인 비용 등을 포함한 총 경제적 비용이 2,59조 달러에 이르며, 이는 미국의 총 의료비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셀레늄의 노인성 치매 예방

최근의 연구에서는 셀레늄 섭취가 노인성 치매 예방에 유익하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예로, 2018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셀레늄 섭취가 노인의 인지능력 감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셀레늄 섭취량과 인지능력 감퇴 사이에 반비례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연구 대상자 중 셀레늄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인지능력 감퇴 발생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셀레늄 섭취가 뇌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셀레늄이 뇌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뇌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함을 발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셀레늄 섭취가 뇌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셀레늄 섭취가 뇌에서 발생하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셀레늄 섭취량과 뇌 내 염증 반응 사이에 반비례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한 적절한 셀레늄 섭취방법

셀레늄은 필요한 양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셀레늄 중독은 급성 및 만성 중독으로 나뉘며, 급성 중독의 경우 증상으로는 위장장애, 두통, 어지러움, 미각이상, 두드러기, 발진, 호흡곤란, 불안감, 고열, 혼수 등이 나타납니다. 만성 중독은 피부, 손톱, 머리카락 등의 손상, 특히 청각 및 시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 남성에서는 하루에 55 마이크로그램, 여성에서는 45 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 섭취가 권장됩니다. 고기류, 해산물, 난류, 견과류, 곡류, 채소류 등 다양한 식품에서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에서의 셀레늄 섭취는 독성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셀레늄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섭취량을 초과하여 중독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의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우 100그램당 55 마이크로그램, 참치 100그램당 92 마이크로그램, 닭가슴살 100그램당 15 마이크로그램, 호두 10개당 33 마이크로그램, 마카롱 2개당 28 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셀레늄이 풍부한 다른 식품으로는 브라질너트, 쌀, 대두, 미역 등이 있습니다.

 

 

 

노인성 치매는 현재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셀레늄 섭취가 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권장 섭취량을 넘지 않는 적절한 양의 셀레늄을 섭취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