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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파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자파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뇌 손상, 대사율 감소, DNA 손상 등의 관점에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파와 뇌 손상

전자파가 뇌 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각도로 연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뇌는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신경세포는 전기적 신호를 이용하여 신경전달물질을 전달하며 뇌와 몸의 각 부분을 제어합니다. 이러한 신경세포가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뇌의 기능은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자파는 뇌파와 유사한 주파수를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전자파는 뇌파와 상호작용하여 뇌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60Hz 주파수의 전자파가 뇌파와 상호작용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전자파가 뇌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뇌의 기능을 제어하는 뇌파와 유사한 주파수의 전자파는 뇌파를 간섭하여 뇌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이러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기억력 저하는 물론 인지능력 저하 등 뇌 손상을 유발하여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대사율 감소로 인한 노화

전자파는 세포 내부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ATP를 감소시킵니다. 이로 인해 세포 대사가 감소하여 대사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대사율 감소는 노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뇌의 대사율 감소와 관련된 문제도 있습니다. 뇌의 대사율 감소는 기억력, 논리적 사고 등의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전자파로 인한 대사율 감소는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 전자파에 노출된 쥐의 대사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전자파가 대사율 감소와 관련된 문제를 유발한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살핀다면 인간의 경우에도 대사율 감소를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전자파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한편 노화는 주로 미토콘드리아에서 발생하는 자유 라디칼과 연관이 있습니다. 자유 라디칼은 미토콘드리아에서 ATP 생산을 위해 필요한 전자 전달 과정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대사율이 감소합니다. 대사율이 감소하면서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세포 내부에서는 독성물질이 생성되어 세포 노화를 가속화시키고 결국 인체 노화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DNA 손상 유발

전자파는 DNA 분자의 결합을 파괴하여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자파는 DNA 복제 과정에서도 DNA 불안정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DNA 손상은 세포 생존주기 동안 DNA 복제와 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손상이 축적되면 세포가 노화하고 종양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자파가 DNA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검증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전자파에 노출된 세포에서 DNA 손상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전자파가 DNA 손상을 유발하는 것을 입증하였으며 이러한 손상은 노화와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전자파의 노출에 둔감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노화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전자파의 위험을 직시하고 최대한 노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