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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가 등장하면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에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문제는 조류가 아닌 돼지로부터 감염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신종 플루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신종 플루는 2010년 이미 종식을 선언하였으나 신종 플루 바이러스는 전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종 플루 공포를 소환하는 이유입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대유행 조짐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고양이 감염사례가 등장하였습니다. 단순히 감염만 된 것이 아니고 집단 폐사를 하였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주일 사이 서울에서만 두 곳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는 점은 더욱 큰 문제입니다.

 

집단 폐사

비슷한 시기에 서로 다른 곳인 용산구와 관악구에서 집단 폐사 등이 발생하였다는 것은 이미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상당히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용산구에서 확진된 고양이는 2마리에 불과하지만 같은 시기에 38마리가 폐사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집단 감염이 강하게 의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사례

최근 폴란드에서도 각기 다른 지역의 고양이 총 29마리가 주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다는 사실도 속속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 의하면 폴란드뿐만 아니라 미국 등 10개국에서도 포유류의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사례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확산 가능성

아직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개체수는 많지 않으나 최근 들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점, 세계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급격하게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철새도래지에서 멀리 떨어진 서울에서 집단 폐사가 일어났다는 점은 확산 가능성에 대한 준엄한 경고일 수 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종간 감염의 위험성

고양이에게 감염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5N1 바이러스입니다. H5N1은 치명률이 높은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알려지고 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아직까지는 조류에서 고양이를 거쳐 인간으로 전파된 사례는 없습니다. 

 

wHO 입장문 검토

7월 12일 WHO는 입장문을 통해 포유류에서 H5N1 바이러스 검출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였습니다. 즉 아직까지는 인간을 감염시키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인간도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변이 가능성

지금까지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창궐하여도 큰 문제없이 넘어갔습니다. 물론 과거에 고양이 감염사례는 있었으나 이처럼 집단 폐사 의심사례는 국내에서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시야를 세계로 넓힌다 하여도 세계에서 2번째입니다. 즉 고양이에게는 점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형태까지 진화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변이가 일어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인간에게 감염되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종간 감염의 위험성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조류에서 인간, 고양이에서 인간 등 종간 감염을 일으킬 경우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는 감염을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에 면역체계 내에서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불시에 변의를 일으켜 감염이 될 경우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어 매우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종 플루의 공포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고양이가 집단 폐사했다는 점으로 보아 머지않아 고양이에게 매우 큰 위협이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인간에게까지 위협이 되려면 아직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오히려 신종 플루가 아닐까 합니다.

 

과거 대유행

2009년 봄부터 H1N1형 바이러스인 신종 플루로 인하여 2010년 8월 신종 플루 팬데믹이 종식될 때까지 전 세계 214개 국에서 약 19,00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처럼 돼지로부터 종간 감염을 일으킨 신종 플루는 이미 인간에게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였다는 선례가 존재합니다.

 

현재 변이 중

연구에 의하면 신종 플루가 종식된 이후로도 지금까지 약 12년간 신종 플루는 인간과 돼지를 오가면서 종간 감염을 지속하여 왔다고 합니다. 사람에서 돼지로는 최소 370건 돼지에서 사람으로는 17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신종 플루 백신 무력화

위와 같이 종간 감염이 무한 반복되면서 신종 플루 바이러스인 H1N1 바이러스는 급속히 변이를 일으키면서 백신이 무력화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책

백신 개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고양이 집단 폐사를 보며 느낀 점은 오히려 이미 인간의 감염이 확인되었고 높은 치명률이 입증된 신종 플루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이 시급하다는 점입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도 중요하지만 신종 플루의 새로운 백신 개발은 보다 더욱 시급합니다.

 

 

면역력 향상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단지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무리 치명률이 높은 바이러스라 하더라도 인체 면역력이 우수할 경우에는 방어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평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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