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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레인부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발냄새나 무좀에 걸릴까 봐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레인부츠를 예쁘게 오래 신을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정답을 찾기에 앞서 무좀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아래 링크를 우선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레인부츠의 내부환경을 살펴본 후 무좀을 피하는 법과 레인부츠 관리 노하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인부츠의 내부환경
개관
레인부츠를 신어보신 분들 중 상당수는 발냄새뿐만 아니라 무좀으로 인하여 고생을 해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레인부츠를 신으면 무좀에 쉽게 걸리는 것일까요? 이하에서는 레인부츠의 내부환경을 살펴보고 그 이유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이 차기 쉬운 조건
레인부츠는 일반적으로 비가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PVC 재질로 제작됩니다. 따라서 비 오는 날에 신을 경우 탁월한 방수효과로 인하여 비가 새어 들어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은 동시에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통풍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레인부츠 내부에는 발 피부에서 분비되는 땀 등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축축하고 습한 환경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온도 상승
통풍이 되지 않기 때문에 레인부츠 내에는 발 피부에서 내뿜어지는 땀만 차는 것이 아니고 열기 또한 머물게 되어 고온의 상태가 유지됩니다. 레인부츠 내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발 피부에서는 땀분비가 자극되고 이것이 계속 반복됩니다.
검토
레인부츠를 신을 경우에는 통풍이 되지 않아 고온다습한 환경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배출된 땀이 축적되고 많아질수록 발 피부의 각질이 땀을 흡수하여 부풀어 오르게 되며 고온으로 인하여 무좀균이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는 조건까지 마련되므로 발냄새가 심해질 뿐만 아니라 무좀에 걸리기도 쉬워집니다.
무좀을 피하는 법
레인부츠를 오래 신지 않기
가장 중요한 점은 레인부츠를 오래 신지 않는 것입니다. 비가 오는 날 잠시 이동할 때 신는 것은 무방하나 하루 종일 신고 있을 경우에는 그 시간에 비례하여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하여 홍수가 발생할 경우에는 종종 레인부츠 안쪽으로 물이 넘쳐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통풍이 전혀 되지 않아 오히려 무좀이 발생할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두꺼운 양말 신기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오히려 더워서 더욱 무좀에 걸리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양말의 두께가 조금 두꺼워졌다고 레인부츠 내부의 온도가 더욱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발에서 분비되는 땀 등을 최대한 많이 흡수할 수 있어 습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여 무좀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낮춰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두꺼운 양말을 신되 흡수성이 우수한 양말로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발 깨끗이 씻기
레인부츠를 신고 나면 반드시 발을 깨끗이 씻어 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순간에는 무좀에 걸리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레인부츠를 신고 있던 동안 발 각질 속에는 상당히 많은 무좀균이 번식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을 신경 써서 꼼꼼히 씻어주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무좀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신경 써서 씻어야 하겠습니다.
발 건조하기
발을 씻은 후에는 발 건조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발 건조는 물기를 제거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발 각질까지 완전히 건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기를 잘 닦더라도 발 각질은 불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발 각질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았을 경우 무좀균이 번식하여 무좀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인부츠 관리 노하우
사용 후 세척
비 오는 날 레인부츠를 사용하였다면 매번 깨끗이 세척하여 사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외부를 세척하는 것은 패션의 목적이라면 내부의 세척은 건강의 목적입니다. 장시간 동안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하여 레인부츠 내부는 무좀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세척 후 완전 건조
세척을 마치셨다면 반드시 완벽히 건조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건조가 덜 된 상태로 다시 신으실 경우에는 내부에 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무좀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조는 가급적 그늘에서 건조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을 받을 경우에는 뒤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헤어 드라이기 등으로 건조하실 때에도 찬바람으로 말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연산 스프레이 활용
물과 구연산을 10 : 1 비율로 섞어 스프레이를 만들어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들어진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레인부츠 내부에 미리 뿌려 둘 경우에는 무좀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도 레인부츠 내부에 뿌리셨다면 완전히 건조하신 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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