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BEST 5

습관성 유산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습관성 유산의 아픔을 겪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사전에 대비하고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모색해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습관성 유산의 원인

개관

아이를 임신하였으나 임신 20주 이전에 세 번 이상 자연유산이 반복될 경우 습관성 유산이라고 합니다. 습관성 유산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유전적 요인

일부 부모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습관성 유산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은 자궁 내막을 불량한 상태로 만들어 태아의 정상적인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 모두 정상일 경우라도 수정과정에서 염색체 이상이 초래되어 습관성 유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궁 이완 부족

자궁 이완으로 인해 임신 초기에 자궁이 충분히 이완되어야만 태아가 안전하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자궁 이완이 안될 경우 에도 습관성 유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요인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수준이 변동합니다. 특히 황체호르몬은 자궁 내막의 적절한 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착상과 초기 임신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황체호르몬 생성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 질환

자궁근종이 있거나 자궁내막증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임신 초기에 습관성 유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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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 문제

모체에 루푸스, 갑상선 자가항체 등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 습관성 유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은 태아태아를 공격하거나 착상을 방해하여 임신초기의 반복적 습관성 유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병 등

트리코모나스, 유레아플라즈마, 크라미디아 등의 세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임신 유지에 방해가 되어 조기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습관성 유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기타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적인 질염, 과도한 음주, 임신 유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복용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임신 초기에 습관성 유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

개관

습관성 유산의 경우 아래와 같은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일부 증상은 전조증상으로 나타날 경우 즉각적인 의료조치를 할 경우 유산을 막을 수 있으니 각 증상들을 잘 숙지하여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질출혈

임신 초기에 질 출혈은 습관성 유산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 출혈은 주로 검붉은 색이나 갈색일 수 있으며 종종 가벼운 출혈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출혈의 기미가 보이면 즉시 내원하여 상태를 점검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복부 통증

임신 초기에 습관성 유산이 진행될 때 자궁은 비정상적으로 강하고 빈번한 수축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 내 태아를 밀어내려는 반응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비정상적 수축은 하복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통증은 가벼울 수도 있고 광범위하고 심각한 통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이 발생할 경우 즉시 내원하여 조치를 취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임신 증상의 감소

습관성 유산이 진행되면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임신 초기 증상들이 현저히 감소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가슴이 뭉치고 딱딱해지며 통증이 발생하고 입덧이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습관성 유산이 진행되고 있다면 이러한 증상들이 현저히 감소할 수 있으므로 몸상태를 자세히 관찰하셔서 대비하신다면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테스트 결과의 변화

습관성 유산이 발생하면 임신 테스트 결과도 바뀔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임테기에 두 줄이 선명하게 보인 경우일지라도 후에 재측정을 해보면 한 줄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임테기가 불량일 경우도 배제할 수는 없겠으나 확률은 낮겠습니다.

 

자궁 내 조직 등 배출

습관성 유산이 진행되면 종종 자궁 내 조직의 일부 등이 배출되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이는 태아의 발달이 중단되었거나 자궁 내막 등이 이탈된 결과로써 다소 가슴 아픈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검토

습관성 유산의 경우 첫 번째 태아가 자연유산 되었을 경우 두 번째는 1/5, 세 번째는 1/4, 네 번째는 2/5 확률로 유산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집니다. 결국 유산 경험이 많을수록 임신 유지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금은 극성스럽더라도 능동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처하셔야만 유산을 방지하고 임신 유지 확률을 높이 실 수 있습니다.

 

소결

문제는 특이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자연 유산되거나 매우 급작스럽게 유산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러한 유산을 막을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그 예방법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방법

건강한 생활습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임신 기간 동안 자신의 건강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유산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강도를 넘는 고강도의 운동은 피하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임신 중은 물론 임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당연히 음주와 흡연을 피해할 것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임신 중에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습관성 유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상, 요가 등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

임신 초기에는 정기적인 검진과 의사와의 면담을 통하여 몸상태를 체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에 필요한 검사를 받고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여 조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휴식

임신 초기에는 무조건 많이 쉴수록 좋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라면 결혼 직후일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신혼집으로의 이사, 집들이로 인한 지인들 초대, 각종 집안행사 등 무리가 갈만한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을 치르는 과정에서 출혈을 보이거나 급작스러운 복통을 보일 수 있고 또는 현기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유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가급적 이러한 모든 행사를 중단하고 무조건 휴식을 취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행이나 출장 금지

차를 타고 멀리 이동하는 것도 임신 초기에는 매우 피해야 할 사항입니다. 가급적이면 태반이 만들어지고 어느 정도 임신 유지에 안정을 찾으신 후로 모든 일정을 미루시길 추천드립니다. 

 

검토

특히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지하철 등에서 왔다 갔다 2시간 정도 서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오래 서있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행위로 유산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연유산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시다면 절대적으로 휴직 등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결

자연유산의 80%는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가급적 휴식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임신을 유지하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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